A형간염: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? - 질병관리청 가이드
A형간염 정의 및 개요
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(Hepatitis A virus)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입니다. 질병관리청에 따르면, A형간염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, 질병코드는 ICD-10 B15입니다. A형간염 바이러스는 Picornaviridae 과의 Hepatovirus 속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, 주로 장관을 통과해 혈액으로 진입한 후 간세포 안에서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.
전파 경로와 감염 경로
A형간염의 주요 전파 경로는 '분변-경구' 경로입니다. 이는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거나, 주사기 및 혈액제제를 통한 간접 전파, 성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.
전파 경로:
- 분변-경구 경로로 직접 전파
-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
- 주사기 사용이나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
- 성접촉을 통한 감염
증상 및 잠복기
A형간염의 잠복기는 1550일로, 평균적으로 약 28일입니다.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, 식욕감퇴, 구역 및 구토, 암갈색 소변, 권태감, 식욕부진, 복부 불쾌감, 황달 등이 있습니다. 특히 6세 미만 소아는 대부분 무증상(70%)이며, 성인의 경우 70% 이상이 황달을 동반하고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A형간염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지 않으며, 대부분 수주수개월 후 회복됩니다.
주요 증상:
- 발열, 식욕감퇴, 구역 및 구토
- 암갈색 소변, 권태감, 식욕부진
- 복부 불쾌감, 황달
치료 및 전염 기간
A형간염은 대증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, 전격 간염 또는 구토로 인해 탈수된 환자는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될 경우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 전염 기간은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이 생긴 후 1주일까지입니다.
치료 방법:
- 대증 치료: 안정, 고단백 식이요법
- 전격 간염 또는 탈수 환자는 입원치료 필요
- 전격성 간부전 시 간이식
전염 기간:
-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일까지
관리 및 예방
환자 관리:
- 증상 발생 후 1주일간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격리
- 설사가 멈추고, 황달 발생 후 7일까지 격리
- 음식 취급, 보육, 환자 간호, 학교 출석, 보육시설 출석 금지
접촉자 관리:
- 관리 대상: 일상접촉자, 성접촉자
- 발병 여부 관찰(마지막 노출 가능 시점부터 50일까지)
- 노출 후 예방으로 면역글로불린 투여 또는 A형간염 백신 접종
예방 방법:
-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: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
- 안전한 음식 섭취: 음식 익혀 먹기, 물 끓여 마시기
- 위생적인 조리하기
- 예방접종: 12∼23개월 소아, A형간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고위험군 소아청소년 및 성인, 환자의 밀접 접촉자, 고위험군에 대해 접종
진단 및 신고 기준
신고범위:
- 환자, 의사환자, 병원체 보유자
진단기준:
- 검체(혈액)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
- 검체(혈액, 대변, 직장도말)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
신고 시기 및 방법:
- 신고시기: 24시간 이내 신고
- 신고방법: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웹(http://eid.kdca.go.kr) 입력 또는 팩스로 신고
- 질병관리청 담당부서: 감염병관리과
FAQ
Q1. A형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?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5∼50일,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생합니다.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피로감, 식욕부진, 메스꺼움, 복통 등이 있으며, 황달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 성인의 경우 70%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며,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.
Q2. A형간염은 어떻게 전파되나요? 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전파되거나,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여 감염될 수 있습니다. 또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을 수혈 받거나, 혈액에 노출되었을 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.
Q3. A형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?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, 익혀 먹기, 물 끓여 마시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. 예방접종은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, 면역이 없는 경우 6∼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면역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.
Q4. A형간염 예방접종 전이나 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? 백신 접종력이나 A형간염의 이환력이 없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면, 만 40세 미만에서는 검사 없이 백신을 접종하고, 40세 이상은 백신 투여 전에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한하여 접종을 권장합니다. 접종 후 항체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.
질병관리청의 A형간염 가이드를 참고하여 건강을 지키세요!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시기 바랍니다.
여러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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